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클때 (사리 ) 고기를 잡는데 만조가 거의 다 될 무렵 바닥에 있는 그물을 당겨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도다리,광어 숭어, 농어, 돔, 낚지 등 제철 물고기가 갇히게 되면 이때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청산도에는 도락리마을에 전통 고기잡이 방식의 독살.개매기.훼리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주민들은 수시로 고기를 잡는다.
독살 : 가장 원시적인 방법으로 해안가에 돌로 둑을 쌓고 물따라 왔던 고기가 독안에 갇히면 잡는데 작업은 수월하나 어획
확율이 낮음 (1일1회)
개매기 : 독살에서 한단계 발전한 고기잡이 방식으로 말뚝과 그물을 사용하고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어획 확율이 높아
주민들이 선호한다, (1일 1회)
훼리 : 개매기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방식으로 배와 그물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다, 장소를 이동하며 여러차례 할 수 있
지만 배로 그물을 치고 양쪽에서 그물을 당기려면 최소 6명이 필요하다, 마을행사때 단합하여 훼리를 한다.
체험문의 도락리 어촌체험 사무국장 권형규 010-5293-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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