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 1번 (주) 명소 황길식 박사. (2013년 6월5일 구들장논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하기 위하여 실사단과)
(주) 명소 황길식 박사와 청산도는 깊은 인연이 있다. 2007년 12월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 받고
2009년 4월 제 1회 슬로걷기축제를 진행한 그해 가을 (주) 명소에서 무궁 무진한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청산도에 입성하여
새로운 청사진을 펼친다. 슬로시티 청산도라는 브랜드를 걸고 맞춤형 관광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청산도는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슬로길100리를 조성하며 11코스 구간별로 이쁜 이름을 붙히고 아무나 찾아가기 쉽게 지도를 만들어 가며 체류형
관광사업은 완도군이나 청산면이 깜짝 놀랄 만큼 크게 성공하였고 연간 10만명 내외의 방문객이 40만 명이 방문하는 섬으로 변했다,
2013년 청산도가 관광사업으로 자리를 잡자 (주) 명소는 돌을 쌓고 농사를 짓는 논농사에 시선을 돌려 1년여 동안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등재 실사단을 불러 현장조사를 하여 2014년 마침네 청산도 구들장논을 세계유네스코에 등재
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나와의 인연도 황길식 박사가 처음 들어 오던 해 가을이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분의 행적을 쫒아 다니며 기록했으니
벌써 10년이 지났다. 청산도 어딜가나 그분이 남긴 흔적이고 기록이다. 구들장논을 세계농업유산에 등재시킨 장본인이니
그분의 청산도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리라고 본다. 그런 애착으로 청산도를 좀 더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진은 오늘 (2018.06.07) 양지 구들장논에서 서식하는 긴꼬리투구새우를 관찰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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