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우리 sns기자단은 항일운동의 성지로 365일 연중 태극기가 펄럭이는
소안도를 찾았다, 소안도 항에 내리자 이대욱(전.항일운동 기념관 관장)기자님과 황옥선(미소펜션 운영)기자님이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다, 우리 일행은 두분의 안내를 받으며 제일 먼저 항일독립투사 송내호 선생을 참배하고
항일운동 기념탑에 들러 헌화를 했다,
소안도 항에서 시작되는 길에는 태극기가 펄럭이고 태극기 사이 사이에서 활짝 핀 무궁화는 태극기에 질세라
더욱 아름답게 고개를 내밀고 방긋 거렸다, 노랑 무궁화(황근)도 소안도가 원산지란다, 일반 무궁화에 비해
개화 시기가 늦어 8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9월 중 하순까지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한단다,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인다, 팔순의 노모도 왜 태극기가 집앞에 게양되는지 다 안다고 한다,
직접 참여 하지는 안했어도 모두 다 항일운동가 집안인 셈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순국선열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한 소안도를 돌아보며 많은 것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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