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풍속 시속 216km의 제8호 태풍 바비가 26~27일 한반도를 관통 할거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청산도 주민들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작은 선박은 이양기를 이용 육상으로 옮겼으며 큰선박은 앞에 긴 닻줄을 놓고 뒤는 단단하게 묶었습니다, 태풍이 오면 큰배 주인들은 배위로 올라가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밤새 닻줄을 풀고 조이기를 반복하며 뜬눈으로 날을 샐것입니다.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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