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4일째이자 개천절인 오늘(10월3일.토)
신우철 군수와 박옥남 여사가 추석명절 연휴도 반납하고 한희석 총무과장과 김건규 비서실장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차 완도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9시20분 청산항에 도착했다,
청산항에 도착한 신우철 군수는 양응열 면장의 안내를 받으며 대합실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코로나를 쉽게 종식 시킬 수 있다며 더 촘촘한 방역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수산물쎈터와 수협마트 농협마트 도청리 상가를 돌며 코로나를 겪고있는 상인들의 얘기를 직접 들으며
어려움을 같이 느꼈다,
또한
서울의원 이강안 원장을 만나 주민들의 건강과 진료에 관한 얘기를 듣고 곧바로 진산리 단풍길 할머니와
동촌 할머니를 찾아가 '자식대신 제가 왔습니다' 라며 따뜻하게 손을 잡아 드리고 자식들과 직접 영상통화를 연결하여 안부를 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렸다,
박옥남 여사는 어느 마을에 가나 친정 엄마처럼 할머니들을 꼬옥 안아 드렸고 이를 본 주민들은
꼭 수다분한 친정딸 같다며 입을 모았다,
오늘 신우철 군수님과 박옥남 여사님은 순수한 청산주민의 한 아들과 딸로 변신해 주민들의 쓸쓸한 마음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녹여 드리고 오후 1시 배로 떠났다,
모든 일정과 동선을 꼼꼼히 채크하신 양응열 면장님과 끝까지 동선을 같이하신 정옥남 노인회장님, 마을 이장님,
청산면 직원들. 원활한 수행을 담당한 한희석 총무과장님과 김건규 비서실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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