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유롭게 슬로길을 걷는 사람들.


 유채꽃은 청산도의 대명사가 됐다,
 올해는 잦은 봄비 덕분에 작황이 좋아 꽃망울이 틀실해서 색감도 좋을것 같다,
 3월31일 오후, 서편제 부근의 유채밭 촬영,


 미항길에 세워진 <왼쪽>느림의 종이 2년의 임무수행을 마치고 <오른쪽>의 아우에게 자리를 내 줬다,
 필자는 <왼쪽>느림의종과 아주 가까이에서  2년을 같이 웃고 울었다,
 
 긴~여운을 남기는 종소리에 창너머 고개 내밀면, 행여 아파할세라 종을 바라보는 사람...
 아무런 뜻도 의미도 없이 종을 데리고  장난하는사람..
 새벽 2~3시에 개패듯 마구 화풀이 하는사람...

 그 사람들이 사라질때면 다가가 종과 꼭 얘기했다,
 네가 종으로 태어난게 잘못이니 조금만 참아라
 너의 소리를 깨달고  너를 잊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것이다...


 2012년3월21일, 도락행복마을 "슬로쉼터" 개관    


 2012년3월27일,  "느림의 섬 여행학교" 개교


 <사진, 2012년3월31일 촬영>

* 3월 마지막 주말을 이용해 4월1일부터 시작되는 슬로걷기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관광객 모습.
  청산도는 제4회 슬로걷기축제 준비를 모두 마치고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우려했던 제한급수가 정상으로 해제 됐으며,
  요식업,민박시설과 마을장터 먹거리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므로 관광객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게 됐다.
  

 청산도 가는 갈매기

감사 합니다,
모두 행복 하시고 건강 하세요.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