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이 바짝바짝 다가오니 맴이 싱숭생숭 허구먼, 슬로시티 행사다 뭐다해서 구름처럼 몰려드는 사람들을 다 어찌해야 할꼬~
작년봄에는 큼직한 배 3척이 왕복으로 18회를 운항해도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볼멘 소리가 많았는디 올해는 상황이 더 심각 허당게~
각 TV마다 청산도 ! 청산도 ! 각사이트 마다 靑山島 ! 靑山島 ! 유럽 아프리카에 까지 소문 났으니 이를 어찌할꼬~
청산도의 슬로시티가 너무 잘된것도 문제랑게 서편제 하나도 북세통인디 거기다 슬로시티까지 지정받아 산따라 물따라 굽이굽이 슬로길 다듬어 사철 꽃이 만발하는 청산도가 큰 문제랑게.... 준비도 덜된 상태에서 어찌 할거나, 잠잘곳과 먹을곳이 시원찮은디...
 청산도 4월은 유채꽃이 아주 징 하당게~
 웨메~ 저렇게도 좋은감~ 그림 좋다, 아낙들은 집 나오믄 홀가분하고 좋다고하드만...
 이제와서 쬐매 오라 할 수도 없고 어쩐다냐 ~ 대포같은 사진기들고 와서 뭣들한다냐
 웨메~ 이건 난리 아니라고! 난생처음 본당게~ 청산도 일나부럿네
 어메~ 서편제 황토길이 온통 고무신 타는 냄새로 진동허겄네~
그러나 관광객 여러분! 염려말고 아름다운 청산도에 오십시요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편하고 즐거운 관광을 하시도록 완도군과 청산도 주민이 총 동원되어
야무지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청산도는 새로운 볼거리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작년보다 올해의 유채꽃이 훨씬 아름답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2011년 1월10일 www.cheongsando.net 관리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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