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이 있어 오전8시 배를 타고 해남-목포-무안을 거쳐 다시 완도군청 민원실로 갔습니다, 민원실에 들어서자 얼굴을 마주치는 직원들마다 미소로  인사를 합니다,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민원실 뒷자리에서 업무를 보시던 안봉일과장님이 반갑게 일어나 손을 잡고 안으로 안내합니다, 바쁘게 일하시던 이계장님이 따끈한 차를 가져오십니다, 가는곳마다 담당부서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신속하고 친절한 세무과 이승길주사님, 그곳에서 반갑게 다가와 인사를 하는  경리과장님, (전)비서실장,

이렇게 완도군청이 친절하고 깨끗했습니다,

안봉일민원과장님은 제40대 청산면장으로 부임하셨고  볼라벤태풍,상수원고갈 등 각종 악제를 그때 그때마다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하여 청산도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슬로시티행사를 무사히 마쳐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습니다, 청산도역사를 발굴 보존하는 열의로 청산팔경 및 청산면지 출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안봉일 민원과장님과 직원분들 감사했습니다, 청산에 오시면 제가 친절히 슬로길과 서편제 범바위를 안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