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굿은 마을의 잡귀를 쫓고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며 주민의 무사안일을 염원한다,

올해 2015년 2월19일(설), 도락리 정월굿은 한옥(11동)과 신축(7동), 선박(6척)을 상대로 진행됐다, 포수 권형규, 상쇠 유인주, 설쇠 최춘식, 징 임영훈, 장구 배선자, 북 임정삼과 25명의 주민들이 굿판을 벌였다, 이날 도락리 장월굿은 11:00시를 시작으로 18:00시에 끝났으며 회관앞의 마당굿은 주차된 차량들로 진행하지 못했다,

도락리 정월굿은 2011년 2월3일, 당시 권형규 청년회장으로 인해 17년여만에 부활됐다, 당시 권형규 청년회장은 정월굿의 전통을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는 취지로 당시 배정남 마을이장에게 건의했고 배정남이장은 마을총회를 열어 이를 수락, 2011년 2월3일 17년여만에 사라질뻔한 도락리굿이 부활됐다, 그후 그믐밤(음력), 길굿과 설날 정월굿,보름굿을 진행하여 올해 (2015년)가 5년째이다,    

        <포수 권형규의 춤사위>

              

            <목랑게 선창으로 가는 도락리 굿패>

            <풍어를 기원하는 뱃굿>

             <정월굿을 17년만에 부활시킨 권형규 전 청년회장  2011년 2월3일>

     <도락리마을의 일꾼 임정삼씨, 오락부장을 겸직하며 풍물에 관한 모든것을 관리하고 진행하는 임정삼씨는 현란한 북수로  정평이 나 있다.

   <2011년2월3일,  17여년만의 북소리,   예를 갖추지 못한체 선창으로 가는 도락리마을 주민들...> 

 

           <2015년 2월19일 설날 굿을 시작하기전 마을회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