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습(정월, 꽃상여, 초분)


 
작성일 : 10-11-11 22:35
[일상] 덜낭의 어린시절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967  

성명: 동촌리 차길호 오춘님 (74세)
청산도 동촌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이곳에서 살고 있는 오춘님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60년전으로  갑니다,
9살~10살무렵 이 마을에 개구장이로 소문난 차길호 소년,
섬마을에 유일한 놀이터 덜낭 귀목나무.(귀목이라 했답니다)


귀목나무에 오르는 10살 소년,


옆집까지 쭉~늘어진 나무가지를 타고 내려가 주인 몰래 감을따다 귀목나무 사이에 몸을 숨기고 떱더름한
땡감을 맛있게 먹었던 시절.


신흥리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에 스르르 잠이들고....


파도소리에 잠이 들면 아버지 품에 안겨 내려오던 덜낭의 귀목나무 잎새.


새까만 바퀴벌레가 날으는게 너무 재미있어 훵뚤린 귀목에 불을지펴 불난리 났던 귀목.
"동네사람들!  빨리 덜낭으로 나오시오! 빨리 나오시오~  귀목에 큰불났소~"


뒷산의 봉화대 불을 보며 자랐던 어린시절, 머~언 기억들...


돌담마을을 구경온 관광객이 모여 듭니다.


74세의 차길호 오춘님의 어린시절 모습에 관광객들도  어린 소녀가 됐습니다.

 동촌마을



귀목이 겨울 준비를 합니다,
60년전으로 가고 싶은 老心(노심)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같은 생각이겠지요....
오춘님! 날씨가 추워 집니다,
건강만 챙기신다면 앞으로 60년은 더 사실 수 있습니다.
오래 오래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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